
경기도는 ‘게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행사 혹은 사회공헌 활동에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혹은 단체에서 조직한 게임 커뮤니티가 개최하는 이(e)스포츠, 보드게임, 레트로 게임 등 소규모 게임 이벤트 등 게임을 활용한 비영리 행사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게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거나 소규모 게임 이벤트, 게임을 활용한 사회/문화 활동 행사를 개최하는 단체면 된다.
단, 사업을 신청하는 단체의 50%를 초과하는 구성원이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내 기관 소속이어야 한다.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게임 행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경기도는 지난 상반기 이 사업을 통해 ‘구닥동(경기아재모임)’,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등 2개 커뮤니티의 온라인 활동을 지원했다.
‘구닥동 게임인의 밤’, ‘수원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등 2개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13만4,831명이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10월 29일까지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수시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에 연락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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