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자율방제대 방제 교육·훈련

오중일 기자

2021-07-29 06:25:54

사진=부안해경
사진=부안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금일 변산(격포)해양자율방제대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관내 9개소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기름유출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도서지역 및 원거리에 위치하여 초기에 해경의 방제세력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어촌계 중심으로 어민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순수 자율봉사단체이다.

이번 훈련은 변산(격포)해양자율방제대를 시작으로 2개군 9개소(도청, 대항, 줄포, 곰소, 위도, 하전 , 동호, 구시포)해양자율방제대 100여명이 참석하여 청정 바다 사수를 위한 해양자율방제대원의 역량 강화에 힘쓴다.

교육내용으로는 저수심 유류이적 펌프를 이용, 간단하게 유류를 이적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롤형 및 펜스형 흡착재를 이용하여 해경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하게 유류확산 방지 등 초동조치를 할 수 있는 방제 기자재 사용법도 교육한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변산해양자율방제대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은 유사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민들 스스로 우리의 하나뿐인 청정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교육‧훈련을 통하여 민간의 방제역량을 대폭 향상시킴과 동시에 해양자율방제대를 더욱 활성화 시켜,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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