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가족소통캠프 참가비 모아 다문화 가족 위한 '가족소통캠프' 진행

장순영 기자

2021-07-26 16:09:43

교보교육재단, 가족소통캠프 참가비 모아 다문화 가족 위한 '가족소통캠프' 진행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은 24일부터 1박 2일 간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소통캠프’를 개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본 소통캠프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 온 다문화 가족과 일반가족 등 총 10가족 37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진행 하에 가족과 닮은 자연물 사진 찍기, 숲 가족놀이 등 통합교육형 인성함양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보교육재단이 개발한 ‘톡!톡!톡!(talk) 공감시간’ 보드게임을 하면서 그 동안 마음 속에 쌓아둔 가족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다문화 가족 소통캠프’는 가족이 또 다른 가족에게 흘려 보내는 나눔이라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 가족소통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낸 참가비를 모아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별 소통캠프를 개최한 것이다.

참가비 기부에 참여한 최강섭 님은 “여러 가족들의 참가비가 모여 또 다른 나눔을 퍼트리는 민들레 홀씨가 되어 기쁘다.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 가구원수는 106만 2천명으로 총 인구의 2.1%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100명 중 2명은 다문화 가족이라는 의미다. 2018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지속적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 이웃과의 관계 단절 등 다문화 가족이 겪는 소통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하반기에도 인성함양 소통프로그램인 ‘톡!톡!톡!(talk) 가족소통캠프’를 이어 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학사업', '인성교육 지원', '리더십교육 지원', '생명교육 지원', '교보교육대상 시상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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