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시장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방역단계 2단계에서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최대 위기를 맞이하면서 확진자가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연일 확진자가 1500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현재와 같이 4명만 가능하고 백신 접종자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 모든 행사와 집회, 결혼식, 장례식은 50인 미만까지만 허용한다.
3단계 격상으로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코인), 목욕장, 수영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놀이공원은 50%, 스포츠경기(관람)장은 실내 20%, 실외 30%로 제한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도 그대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주와 종사자들은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및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한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사업주는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10일의 조치를 취한다.
이용섭 시장은 "비상상황을 하루빨리 끝낼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긴장감으로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더욱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겠다"면서 "코로나19 위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협조해준 시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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