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 동부권 유치원, 초등학교, 유흥업소 종사자 등 잇단 집단 감염은델타 변이가 주 감염원으로 확인됐다. 델타 변이는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고, 감염 규모도 기존 보다 2배 이상으로 크다. 감염 후 1~2일내 10~20명 이상 다수의 추가확진으로 번질 수 있다.
김 지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속도가 매우 빨라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실내외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 의심 즉시 선별진료소 검사 등 개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1915명으로 지역감염 1805명, 해외유입 110명이다. 델타 변이 감염자는 65명이다.
백신접종자는 1분기 6만 2122명(91.5%), 2분기 65만 7837명(90.9%), 3분기 5만 3290명(92.0%)으로 총 77만 3249명이 접종해 41.4%의 접종율을 보이고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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