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도쿄올림픽에 소속선수 5명 출전 메달사냥

장순영 기자

2021-07-22 17:23:28

우리은행, 도쿄올림픽에 소속선수 5명 출전 메달사냥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우리은행은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에 우리은행 소속 선수와 감독 5명이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 여자 프로 농구단의 전주원 코치가 한국인 여성 최초로 올림픽 구기 종목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이에, 전주원 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은‘우리나라 여자 농구 국가 대표팀 첫 번째 여성 감독’이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모두가 같이 힘을 합심해 하나로 뭉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원팀을 강조했으며,“우리은행 여자 프로 농구단 소속의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함께 선정되어 더욱 힘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 여자 사격단의 박희문 선수도 여자 10m 공기 소총에 출전해 도쿄 올림픽 첫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금융그룹이 우리나라 최초로 1958년에 창단한 여자 농구팀에서 한국인 여성 최초 구기 종목 국가 대표팀 감독을 배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우리은행 소속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고 ‘5회 연속 올림픽 Top10’이라는 대한민국 목표 달성을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