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임산부·수유부·영유아 영양 건강 밑거름 지원

김정훈 기자

2021-07-21 07:56:39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무안=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임산부·수유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하고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 영양지원 제도로써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수유부·영유아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단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상태에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1차 영양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2차 영양플러스 사업 진행을 위해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무안 군민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접수 등 비대면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로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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