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로이음 '공유냉장고' 사업 추진

조동환 기자

2021-07-01 17:57:35

지역주민의 기부로 어려움 겪는 이웃과 먹거리 나눔을 실천

[사진=서구청]
[사진=서구청]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달 30일 ‘서로이음-공유냉장고’ 자원연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로부터 냉장고와 냉동고 5세트를 전달받아 기증식을 개최했다.

‘서로이음-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먹거리(식자재)를 나눔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들이 쉽게 식재료를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현) 자원분과 2021년 특화사업으로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에서 냉장고·냉동고 5세트를 기증받았으며, 기증 물품은 인천사회봉사협의회 2세트를 포함해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 가좌시장 상인회에 1세트씩 나누어졌다.

앞으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분과와 각 배분처는 운영 주체로서 공유냉장고 운영물품 후원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공유냉장고를 기증해주신 한국중부발전(주)과 인천사회봉사협의회를 비롯, 앞으로 공유냉장고 운영에 힘써주실 관계기관, 나눔을 함께해주실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마음을 하나로 잇는 ‘서로이음-공유냉장고’는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건강한 나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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