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군수 "평화의 바다,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 서겠다”
![장정민 군수가 취임 3주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3023204306388f98d71351e123620160.jpg&nmt=23)
이를 위해 장정민 군수는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대체교통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백령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장 군수의 최우선 과제다.
현재 백령도를 오가는 교통수단은 낮에만 운항하는 여객선 3척이 유일하다. 이들 여객선은 지난해에 풍랑과 안개의 영향으로 88일이나 운항이 중단됐다. 올해도 4월 말 기준으로 31일이나 결항됐다.
백령공항은 행정안전부가 2020년 7월에 발표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2016년 5월에 발표한 ‘제5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 ‘소형공항’으로 추가 반영됐다. 교통 소외지역인 도서지역에 보편적 이동기본권으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기본 골자다. 이는 해상교통수단이 유일한 백령도에 대체교통수단으로 항공교통수단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공항부지는 옹진군이 소유하고 있는 솔개지구 간척지다. 이미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2.19로 평가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환경갈등도 없는데다 사업성이 높은 셈이다. 백령공항은 50인승 여객기 5대를 운용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740억원으로 울릉공항(6633억원)이나 흑산공항(1835억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우선 백령공항이 건설되면 군부대와도 같이 쓸 수 있는 공항이라 전략적으로도 상당히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백령공항은 단순히 이동의 편의문제가 아니라 도서주민들의 안정적인 이동권과 일일생활권 보장, 응급상황으로부터 생면을 보호받을 권리, 또 지리적 위치에 따른 국방전력의 일환으로 이용하는 등 그 효용과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 군수는 올해 하반기에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심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광역급행철도(GTX)도 기존 대중교통의 대체교통수단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백령공항도 여객선의 대체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용기포신항은 해양경찰·국가어업지도선 부두와 공기부양정 발착시설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것이 주요 건설 목적이고, 여객·카페리부두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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