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총 12회 운영되는 ‘삶과 대화’는 교육의 본질 및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통해 빛고을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삶과 대화’는 학교 밖 배움의 공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사회 각 분야 12명의 인물을 초청해 진행된다.
철학‧교육 불평등‧경계 없는 배움‧통찰‧기후위기‧인권 등 12가지 주제로 ‘삶과 교육’을 이야기하며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5일 ‘삶과 대화’ 첫 번째 만남이 메이홀&이매진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만남에는 전시기획자이자 치유예술가인 샌드애니메이션 주홍 작가가 초청됐다.
교사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됐고, 함께 꿈꾸는 ‘삶과 교육’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교사들은 ▲자존감을 높여 주고,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내적동기로 살아가는 사람이며, 내적동기가 끊임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주는 것 ▲실천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는 것 ▲관리와 관심의 차이를 알고, 관리자모드에서 벗어나야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 등을 주홍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광주충장중 범혜영 교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삶과 대화’는 결국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교사인 나부터 정체성을 찾도록 노력해야 우리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이 묻고 삶이 답하는 ‘삶과 대화’에 적극 참여하는 빛고을혁신학교를 응원하고,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고민하는 학교 현장의 모든 선생님이 진정한 교육전문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12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삶과 대화’가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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