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 봉하마을을 찾아 추모식 전에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번영과 평화통일의 숭고한 뜻 받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저를 방문해 권양숙 여사를 예방, “노 대통령의 정신을 받들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추모 메시지를 통해 “평범한 사람의 이웃이었던 노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2년이 흘렀다”며 “존경하는 대통령을 200만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당신의 따뜻한 미소가 여전히 그립다”고 밝혔다.
이어 “노 대통령은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지역 구도를 깨뜨리고 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면서 “그렇게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며, 이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고 평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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