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장 방문은 경북 경산 이슬람예배소와 대한조선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에서 경산 이슬람예배소 관련 확진자는 7명이며 해남 대한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접촉자는 반드시 선 격리 후 신속한 검사를 하고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등록외국인 검사를 적극적으로 해 지역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목포, 해남, 영암은 외국인 근로자와 거주자가 많아 역학조사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대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대불산단에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설치해 근로자 전수검사를 했다. 그 결과 4명이 양성, 2,35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영암지역 산단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날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해남 대한조선소 역시 11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5명이 양성, 11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대한조선소는 근로자가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하고 접촉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돼 총 1,386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298명, 해외유입은 88명이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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