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저수온 현상이 지속돼 예년 평균 입시 시기(4월 중순∼5월 초순)에 비해 다소 15∼20일 정도 늦은 감은 있지만 종자 입식 적정 수온(17℃ 이상)이 유지됨에 따라 이달 10∼21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새우 종자 입식은 양식장(어가)별로 입식량 기준이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단위면적당(3.3㎡) 20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입식하고 있어 올해에는 6억 마리 이상의 종자 입식이 예상되며 생산량은 대략 6천여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전년도까지는 새우 종자 수급을 90% 이상을 타지역에 의존했으나 올해부터 군 관내 새우 종자 배양장 2개소가 가동됨에 따라 새우 종자 소비량 6억 마리 중 3억 마리(50%)가량이 충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 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 시기 조절 등으로 지금까지 안고 있었던 새우 종자 입식에 대한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들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식 새우의 주산지답게 이제부터는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친환경 새우양식에 관내 전 지역의 어업인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를 위해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새우양식은 전국 양식 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84어가, 363개소(936㏊)로 전년도와 비교해 12어가, 25개 소(42㏊)가 증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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