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사랑의 밥차’ 자체 도우미봉사대로 운영

김정훈 기자

2021-05-05 15:12:19

목포복지재단 ‘사랑의 밥차’ 자체 도우미봉사대로 운영
[목포=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목포복지재단이 앞으로 자체 도우미봉사대를 활용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겠다고 선언했다.

4일 목포복지재단에 따르면 지역 내 5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순수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와 배식봉사로 위로와 사랑을 베풀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일각에서 최근 일부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특정 단체가 사랑의 밥차에 관여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가 퇴색되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복지재단은 “사랑의 밥차는 모든 사항을 목포복지재단에서 직접 결정하고 시행한다. 특정단체가 밥차 운영에 관여 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황용 사무국장은 “향후 어떤 단체도 사랑의 밥차에서 순수한 봉사활동 외에 운영사항을 관여하거나 명칭을 사칭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 여러분들의 순수한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일반봉사자가 하기 힘든 식기와 음식운반, 청소, 배달, 쓰레기처리, 기타 사후관리 등은 자체 도우미봉사대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복지재단은 2013년 IBK기업은행에서 무료급식 차량과 급식비를 후원받아 소외계층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주1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8년째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271회에 13만22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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