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30일 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1주일간(4.23.~4.30.) 확진자 수는 평균 9.6명으로 직전 1주일간(4.16.~4.22.) 평균 10.6명과 유사한 수준이며 아직 안정세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인 간 모임, 호프집,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기존 경로를 통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유지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5월 초 봄맞이 등 야외활동 증가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며 "또다시 새로운 감염원이 나타나고 지역감염이 확산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방역 조치 강화 및 단계 격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하고, 식당·카페는 영업은 할 수 있지만,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이날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유지하고 특별 방역관리 주간도 1주일간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병상 등 의료대응 체계의 여력이 남아있는 점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의 민생경제 피해 등을 고려하여 나온 조치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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