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거리두기 1.5단계 1주간 연장...유흥시설 등 밤 11시 영업 금지

오중일 기자

2021-04-30 15:13:24

광주광역시청광장 선별진료소./사진=빅데이터뉴스
광주광역시청광장 선별진료소./사진=빅데이터뉴스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광역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30일 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1주일간(4.23.~4.30.) 확진자 수는 평균 9.6명으로 직전 1주일간(4.16.~4.22.) 평균 10.6명과 유사한 수준이며 아직 안정세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인 간 모임, 호프집,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기존 경로를 통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유지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5월 초 봄맞이 등 야외활동 증가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달라"며 "또다시 새로운 감염원이 나타나고 지역감염이 확산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방역 조치 강화 및 단계 격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종효 부시장은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올해 가정의 달은 만남없이 비대면으로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하고, 식당·카페는 영업은 할 수 있지만,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이날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유지하고 특별 방역관리 주간도 1주일간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병상 등 의료대응 체계의 여력이 남아있는 점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의 민생경제 피해 등을 고려하여 나온 조치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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