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로 웹툰∙게임∙이모티콘 등 제작, OSMU 전략으로 인기
하나의 지적재산권(IP)을 게임,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법을 '원소스 멀티유즈(OSMU)'라고 하는데 최근 웹소설이 다양한 콘텐츠의 소스가 되면서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독점을 위해 경쟁하는 화제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웹소설의 매력은 안정적인 서사와 확고한 구독층이다. 악인을 처단하는 호쾌한 전개,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는 주인공,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관점 등이 시대상을 반영하며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노벨피아의 급성장 배경에는 전략적인 OSMU(one source multi-use)가 있다. 노벨피아는 웹소설의 웹툰화를 통해 두 영역 간 경계를 무너뜨려 스토리텔링 IP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웹소설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및 웹소설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사이트 내 무료 배포함으로써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사이트 내에서 제공되는 게임 ‘RISE THE AMELIA’는 웹소설 ‘마녀의 도시’에 등장하는 아멜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웹소설 ‘대마법사였던 것은 다시 대마법사를 꿈꾼다’의 등장인물 루크 캐릭터도 추가됐다. RISE THE AMELIA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최상위 랭커 10명에서 노벨피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코인~5천코인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노벨피아 독점 소설 IP를 바탕으로 웹툰화도 진행 중이고 현재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 외 3개 작품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웹소설을 활용한 이모티콘도 다양하게 제공 중이다. 총 8개 작품의 이모티콘이 출시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작품 이모티콘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노벨피아 관계자는 “올 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노벨피아가 다수가 추천하는 웹소설 사이트로 성장한 것은 인기 웹소설이 대거 유입된 데 이어 게임과 이모티콘, 뱃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시너지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벨피아는 가입 시 전 회원에게 무료 이용권을 지급, 무료로 웹소설을 즐길 수 있다. 이후 플러스 요금제 결제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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