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지속되면 거리두기 상향할 것"

오중일 기자

2021-04-19 16:54:36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담양 지인 모임’과 관련해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18일까지 모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개인의 이기주의와 일탈행위로 공동체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시민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안정세를 유지하던 광주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며 "코로나19가 가족과 지인 등 아주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가족 간 감염사례도 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초등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8일 초등학교 1곳에 대한 1400명 전수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늘도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1곳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한편,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 종사자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모임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광주시는 당초 이번 주를 ‘여성·보육분야 코로나19 특별주간’으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역량을 모으기 위해 연기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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