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모바일, 11기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선정

축구·풋살 매칭 플랫폼 풋볼그라운드 혁신 창업

이병학 기자

2021-04-13 09:43:29

그라운드모바일, 11기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그라운드모바일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11기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그라운드모바일은 자격 검토를 위한 서류심사 및 AI 인터뷰, PT 발표 평가, 최종 심층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팀 단위로만 즐길 수 있었던 팀 스포츠를 동호회 중심이 아닌 경기장을 중심으로 개인이 모여 남녀노소 누구나 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셜 스포츠 플랫폼 ‘풋볼그라운드’를 개발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소셜 매치 누적 참가자 2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커뮤니티 및 SNS 팔로워 약 10만 명을 보유 중이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 중이며, 초보 입문자들을 위해 국가대표 또는 현역 프로 선수들에게 원데이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소셜클래스’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그라운드모바일 박성현 대표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입교를 통해 개인 참여형 팀 스포츠 플랫폼인 풋볼그라운드가 혁신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전문가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축구나 풋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체육 종목으로 확대하여 종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혁신 창업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1년 개교 후 ‘토스’와 ‘직방’ 서비스를 포함해 청년 창업가 4,798명을 배출했으며, 해당 제도 통해 창업한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은 4조 7,8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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