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자산운용, '엔솔바이오사이언스' 3대 주주 등극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총 160억원 이상 투자

기사입력 : 2021-04-06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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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타이거자산운용이 지난 2일 블록딜 방식으로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전환우선주 39만6,833주 전량을 인수해 보통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타이거자사운용은 총 86만9,805주(9.06%)를 보유해 유한 양행에 이어 엔솔바이오사이언스 3대 주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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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자산운용은 매수가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세를 감안하면 주당 1만5,000원 전후의 가격으로 총 6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타이거자산운용은 지난 2021년 1월 15일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신규 전환우선주 70억원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3월 10일에는 장내 매수로 7억원 정도의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을 매수했고, 2021년 2월 16일 전환사채 인수에 3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까지 타이거자산운용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160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자산운용이 투자한 전환우선주 70억원과 전환사채 30억원은 발행일로부터 1년동안 보호예수 기간으로 1년내에 매도할 수 없는 장기투자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월에 인수한 전환사채 30억원의 전환예정가격은 주당 1만8,200원으로 4월 5일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종가 1만5,750원으로 기준으로 보면 시장에서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매우 저평가되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동물용 골관절염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오는 4월 말 서울대 병원에서는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골관절염치료제 '엔게디 1000(E1K) 의 임상1a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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