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민주당 탈당선언..."당에 부담주지 않겠다"

김정훈 기자

2021-04-03 07:43:46

정현복 광양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공직자 재산증식 등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들에게 드리는 탈당의 변'을 통해"최근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더 이상 당에 부담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했다"며 탈당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정현복 시장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들에게 드리는 탈당의 변 전문이다.

당원 동지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정현복입니다.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합니다.
최근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 더 이상 당에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탈당하려고 합니다.

제 개인의 일로 당과 당원 동지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오다 보니 이에 편승하여 일부 세력이 계속적으로 시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또 제 개인 부동산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부풀리고 있습니다.

이에 부득이 당을 떠남으로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당원의 신분이 아닌 상태에서 사법기관에 소상하게 밝히고 올곧은 판단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탈당후에도 시정 전반에 대해 당원 동지여러분께서 걱정 하지 않도록 잘 챙겨나가겠습니다.

서동용 국회의원님과 당원 동지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2021년 4월

더불어민주당 당원 정현복 올림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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