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김정훈 기자

2020-06-22 10:54:49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사진=목포상공회의소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사진=목포상공회의소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가 지난 19일 전남개발공사 6층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남용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청장,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식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고용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조선산업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통해 강건한 조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남지역 조선업 인식개선 및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남지역 직업교육훈련 선진모델 개발 및 공동 수요조사에 관한 사항 ▶지역 조선업의 효율적 인력수급체계 구축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교육훈련 실시 및 채용지원 ▶청년층 취업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산업 발전 기여 ▶조선업종 산・학・관 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이다.

이날 MOU 체결과 함께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조선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 내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전남지역 조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실질적 협력 성과를 마련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한철 공동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남도 내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인재의 조선업종 취업 지원 등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조선업체 구인난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조선사 등 조선관련 기관과의 협력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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