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소비자 관심도 급증…쿠팡 1년만에 83% 급성장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1개 채널 대상 온라인 정보량 조사…7大 오픈마켓 1년새 20% 이상 급증

기사입력 : 2020-01-22 1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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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픈마켓 온라인 정보량(=소비자 관심도)도 1년새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제휴 마케팅이 집중되고 있는 '블로그'를 제외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1년새 온라인 정보량이 얼마나 변했는지 조사했다.

조사기간은 2018년 10~12월과 2019년 10~12월 두 기간이며 조사대상 오픈마켓은 쿠팡 위메프 티몬(구 티켓몬스터)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 7곳이다.

조사결과 2019년 10~12월 오픈마켓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87% 급증했다.

참고로 6大 백화점에 대한 지난해 4분기 온라인 정보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방문은 줄고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1월21일 '6大 백화점, 소비자 관심도 급락…'온라인 쇼핑 증가' 트렌드 직격탄' 제하 보도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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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는 쿠팡이 1년새 83.94% 늘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옥션이 43.66%, 티몬 25.59%, 11번가 22.91% 늘어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G마켓은 9.69% 늘었다.

인터파크와 위메프만 각 13.93%, 2.28% 감소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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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7大 오픈마켓 시장 정보 점유율을 살펴보면 쿠팡이 25.03%로 1위를 기록했다.

7대 오픈마켓 전체 정보량의 4분의 1을 차지한 셈이다.

이어 인터파크('인터파크 티켓' 키워드 등 포함) 16.86%, 옥션 14.82%, G마켓('지마켓' 키워드 포함) 12.58%, 11번가 11.63%, 위메프 10.63%, 티몬('티켓몬스터' 키워드 포함) 8.44%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관계자는 "블로그 정보량을 합칠 경우 오픈마켓의 성장률은 사실상 수배 이상 달할 정도로 온라인 관심도가 폭증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출혈 경쟁을 줄이고 품질 제고 등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참고로 블로그의 경우 오픈마켓 들의 제휴 마케팅 등으로 인한 정보 왜곡현상으로 '최종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예컨대 쿠팡의 경우 '쿠팡 파트너스' 정보량 269만1,676건을 포함, 블로그 정보량만 무려 418만3,260건에 달해 7대 온라인마켓 총정보량의 82.11% 점유율로 사실상 '천하 통일(?)'을 이루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아래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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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정보량 포함시 쿠팡의 지난해 4분기 온라인 정보량 점유율이 무려 82.11%에 달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위메프도 전년비 감소가 아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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