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독주속 '투썸플레이스' 긍정률 최고 기록

12개 채널 대상 커피전문점 10월 정보량 조사…가성비 좋은 '이디야커피' 긍정 인식 확산

기사입력 : 2019-11-05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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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정보량 조사 결과 상위 10대 커피순.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매출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85%의 지분으로 최대주주(CJ푸드빌 15%)인 투썸플레이스(대표 이영상)와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 등 많은 전문점들이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수는 334개에 달한다.

5일 본지는 정보량 순으로 상위 10대 커피전문점을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가 18만1813건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 3만2154건, 이디야커피 2만5439건, 할리스커피 1만3919건, 커피빈 7733건, 빽다방 7498건, 탐앤탐스 7389건, 파스쿠찌 5216건, 달콤커피 4173건, 엔제리너스 3459건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며 지난 10월 한달간 정보량을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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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스타벅스 정보량이 나머지 9개 전문점 정보량보다도 훨씬 많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10월 정보량은 18만1813건으로 9대 전문점 전체 정보량 10만6980건보다 두배 가까이 이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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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정보량 상위 10대 커피 전문점 중 빅3의 정보량도 비교했다.

스타벅스의 매장수는 지난 9월말 기준 1,300여곳이며 이디야커피는 2,900여곳, 투썸플레이스 1,000여 곳이다.

조사 결과 스타벅스가 전체의 82.4%를 차지했으며 이디야커피가 11.5%, 투썸플레이스가 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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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빅3의 감성어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투썸플레이스의 긍정률이 가장 높고 부정률은 가장 낮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있다. 긍정률 부정률 차이가 거의 41.5%p에 달한 것이다.

스타벅스의 긍정률은 35.9%, 부정률은 8.7%로 나타나 긍부정률 차이가 27.2%p 밖에 되지 않았다. 투썸플레이스에 비해 14.3%P(비율 대비 34.4%)나 낮은 것이다.

스타벅스가 감성 마케팅에 성공, 전체적으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카페로서의 '조용함'과 '여유'를 누리기 어려운데다 상대적으로 불편한 시설, 값비싼 소품 및 주차 서비스 미제공 등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의 긍정률은 31.4%로 3개 전문점중 가장 좋지 않았으나 부정률의 경우엔 스타벅스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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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정보량 채널별 점유율 순. 스타벅스의 경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의 경우 블로그가 가장 많았다.

빅3 전문점의 채널별 정보량을 보면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의 정보량은 먹방 채널 대세인 '인스타그램'에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블로그 카페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디야커피의 경우에는 트위터에서 최다 정보량을 기록, 눈길을 끌었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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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의 개별 감성어 추이를 주간별로 보면 스타벅스의 경우 긍정률이 월 중반까지 상승하다 후반에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정률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어 스타벅스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는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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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월 후반으로 갈수록 긍정률이 상승하고 있다.

투썸의 부정률은 5%대 안팎일 정도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긍정률과 부정률 차이가 50%에 육박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긍정적 마인드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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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의 긍정률은 다른 전문점에 비해 낮으나 월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부정률은 낮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는 다른 전문점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성비는 좋은 것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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