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 '작심 스터디카페' 오픈

유동인구 풍부한 서울 중심 상권 입점으로 브랜드 파워 입증

차미혜 기자

2018-09-10 11:05:15

작심독서실, '작심 스터디카페' 오픈
[빅데이터뉴스 차미혜 기자]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이 강남역 인근 영화관과 레스토랑, 카페, 학원 등이 밀집하여 유동인구가 풍부한 중심 상권에 위치한 ‘작심 스터디카페’를 지난 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카페만이존재하던 강남역에 오롯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마련돼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강남 이즈타워와 신촌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우량 상권에 입점해 작심의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리고, 10층 이하의 꼬마빌딩의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작심독서실은 좋은 상권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개발해 선투자에 나서는 방식으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더불어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하우스(고시원) 등 본사가보유한 다양한 브랜드를 건물의 입지나 특성에 맞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건물주 및 상가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작심이라는 브랜드가 유동인구에 구애를 받지 않고 고층 공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작심독서실의 행보에는 본사의 탄탄한 자본력이 배경에 있다. 지난 4월 국내 1위투자사를 비롯한 화려한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양적, 질적인 성장을 동시에 할 수 있게된 것.

덕분에 브랜드 론칭 2년여만에 전국 200호점을 조기에 돌파하였으며, 독점 콘텐츠와키오스크 등 기존 독서실 브랜드와 차별성을 둘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 오픈가맹점에 슈퍼바이저를 배정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가맹점주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웹 서비스도준비하고 있다.

한편 강 대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여야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본사의 재무적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야 다양한 시도를하며 업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다”며 “작심은 독서실뿐 아니라국내 공간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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