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성장률 0.6%·국민총소득 -1.0%

기사입력 : 2018-09-04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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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빅데이터뉴스 이정우 기자]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0.6%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1%p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성장률은 지난 1분기(1.0%)에 비해 다소 둔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0.2%) 이후 2분기 만에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한은은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설비투자에서 0.9%포인트가 상향 수정된 반면 건설투자와 수출, 수입이 각각 0.8%포인트, 0.4%포인트, 0.4%포인트 하향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 2.1% 감소했다. 속보치(1.3%)보다는 0.8%p 낮아졌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감소로 전분기보다 5.7% 줄었다. 설비투자는 지난 2016년 1분기(-7.1%)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민간소비(0.3%)는 2016년 4분기(0.3%) 이후 18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정부소비(0.3%)도 2015년 1분기(0.0%)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건설업(-3.1%)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 2012년 1분기(-4.7%) 이후 6년 1분기만에 가장 나빠졌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부동산과 임대업 부진으로 1분기(1.1%)의 절반 수준인 0.5%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0.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비대비 1.0% 감소했다. 총저축률은 34.6%로 전기 대비 0.3%p 낮아졌다, 국내총투자율은 지난 2·4분기건설 및 설비투자가 감소하면서 전기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1.0%를 기록했다.

이정우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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