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삼성, AI로 스마트기기 연결하다

기사입력 : 2018-01-10 20:15: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스마트 기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CES 2018에서 밝힌 올해 화두는 ‘연결’이다.

삼성전자의 가전에 사물인터넷(IoT)을 달고, ‘빅스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모든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장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기간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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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허브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삼성전자의 모든 가전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이 올해 삼성 커넥트, 아틱 및 하만의 ‘이그나이트’를 모두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통합을 기점으로 향후 스마트싱스 앱은 삼성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리모콘’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가 2014년 인수한 미국 사물인터넷 플랫폼 업체로 40여개의 파트너사, 370여개의 기기가 연결되어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에코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소비자들이 올 상반기 내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삼성의 모든 사물인터넷 기기들과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TV는 ‘스마트싱스’와 연동돼 대화면으로 패밀리허브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자재를 확인하거나 세탁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안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편리하게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고 패밀리허브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집안의 다른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각종 센서, 온도 조절 장치 등 타사 스마트 기기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이 스마트싱스라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작동된다면 이를 실행하고 사용자와 소통하는 것은 빅스비의 몫이다.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굳이 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구두로 원하는 것을 지시할 수 있다. 어린이, 노인도 쉽게 사물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빅스비가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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