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개최

이승주 기자

2017-12-08 15:49:21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5층 백두홀에서 열린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NIPA), 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 KETI), 지능정보산업협회(협회장 김장기, AII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전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리더들의 최신 기술 정보와 글로벌 트렌드, 미래 전망 등의 강연과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법률, 관광, 금융, 제조 등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해 미래 인공지능 산업 전망 및 선진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카네기 멜론 대학(CMU) Tom Michell 교수, 워싱턴 대학 Noah Smith 교수, 일본 국립 산업 기술 연구소(AIST)의 인공지능연구소(AIRC) 센터장 주니치 츠지가 참석한다.

해외 석학 3인 이외에도 '인공지능의 미래',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 '인공지능과 산업'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국내외 연사 총 12인의 연사들의 강연과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의 미래' 세션에서는 AAAI(인공지능발전협회) 전 회장이며, 기계 학습 방법과 응용분야에서 선구적인 공헌으로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 톰 미첼 교수의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시작되며, '미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 7인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토론 이후에는 객석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 세션에서는 자연 언어 처리의 핵심문제를 다루는 알고리즘에 기여한 워싱턴 대학의 노아 스미스 교수가 '자연어 처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시작으로 국내 5인의 저명한 연사들이 머신러닝,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산업' 세션을 통해서는 '생활 속 인공지능'에 대해 주니치 츠지 AIRC(AI Research Center)센터장이 AIRC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연구방향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를 소개하고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할 클러스터 머신(Cluster Machine)과 글로벌 AI연구 Hub 구축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 인공지능 R&D 사업(국가전략프로젝트,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과 지능정보서비스확산 사업의 워크샵을 통해 연구내용을 교류하고 참여자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본다.

한편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는 사전 온라인 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한정된 좌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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