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 2017' 인공지능 비즈니스 미래 논의한다

장선우 기자

2017-09-08 10:22:00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이뉴스24는 오는 20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공지능이 만드는 비즈니스 신세계’를 주제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 2017(DCC 2017)’를 개최한다.
사진=아이뉴스21
사진=아이뉴스21

이날 행사에서는 KT, 마이크로소프트, SK C&C, 우리은행, 대신증권, 데일리금융, 롯데쇼핑 등 금융, 유통,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의 실사례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제조, 금융, 의료,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구글, IBM,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2020년부터는 AI가 실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AI 육성책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능정보기술 및 산업 분야에 중점을 둔 ‘지능정보 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은 물론,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민·관 협의체 ‘지능정보사회 전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특히 과기정통부는 내달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출범 등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논의하고 각 부처의 실행계획 및 추진성과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정책간담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 외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간 중심의 손에 잡히는 대책을 통해 실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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