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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한국 5월 상선 수주 최대, 중국과 월간 격차 줄여
한국이 5월 고부가가치 상선을 다수 수주하며 2026년 들어 월간 최대 기록을 올리며 중국과의 수주 격차를 동등한 수준으로 줄였다.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45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147척)이며, 전월 818만CGT 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237만CGT와 비교해서는 91%가 증가했다.5월 수주량 199만CGT는 2025년 11월 197만CGT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자. 최근 월간 최대치인 2024년 11월 220만CGT 이후 두 번째로 큰 수주량이다. 눈여겨 볼 점은 그동안 월간 최대 수주 실적이 연말에 집중되었던 는데, 올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5월에 기록했다는 점이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9
[HMM50년 돌아보기-68] TNWA에서 프리미어까지…해운동맹 협력 강화
HMM의 얼라이언스 역사는 한국 해운이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자율성과 경쟁력을 되찾아가는 과정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19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 이후 TNWA(The New World Alliance)에 합류한 HMM은 2000년대 G6 얼라이언스를 거치면서 글로벌 항로에서의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2M+H 협력관계도 경험했다. 2020년 4월, THE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공동운항을 시작하면서 수 년간의 공백을 딛고 비로소 글로벌 네트워크에 정회원으로 재진입했다.THE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2만4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초대형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존 회원사들이 HMM의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9
환율 1500원대 '뉴노멀'에 정유업계 고심 확대
고유가 흐름 속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 고착화되는 이른바 '뉴노멀'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정유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원유 도입 비용과 물류비가 치솟는 데다, 제품 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역래깅' 위험까지 겹치면서 정유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다.9일 은행에 따르면 전날 장 마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27원 선이다. 지난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장중 1540원까지 치솟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도세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맞물려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9
삼성重, FLNG 추가 수주…아프리카 선주와 3.65조 원 본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6일 만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에 추가 성공했다.누적 수주실적 96억 달러로 늘어 전년 수주실적 79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6536억 원 규모의 대형 FLNG의 본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지난 2일 수주한 4조3301억 원 규모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델핀(Delfin) LNG 프로젝트’의 첫번째 FLNG 건조 계약에 이은 것으로 두 프로젝트 수주액만 8조 원에 달한다.이번에 최종 계약한 FLNG는 그동안 삼성중공업이 예비 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 왔음.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 탑재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수주, 연간 달성율 61.8%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 상반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의 70%를 달성할 수 있는 가시권에 접어들었다.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총 3607억 원이며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44억1천만 달러(125척)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233억1천만 달러)의 61.8%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38척, 원유 운반선 7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3척,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HJ重 건조 선박, HD현대 설루션으로 자율운항 한다
HJ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은 HD현대의 솔루션으로 자율운항을 할 전망이다.HJ중공업은 4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포시도니아(Posidonia)에서 HD현대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설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강재호 HD현대 아비커스 대표가 참석했다. HD현대 아비커스는 HD현대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 자회사다. MOU 체결로 HJ중공업은 HD현대 아비커스와 조선·해운업계에서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손꼽히는 자율운항 기술 탑재 선박을 건조한다.양사는 HD현대 아비커스가 개발한 대형 상선용 2단계 자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2026-06-08
삼성重은 수주 큰 불 붙었는데, 한화오션은 잔불만 모락모락
같은 거제도 하늘 아래에 있는 두 개의 초대형 조선소,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올해 수주 실적 달성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상 유럽 미주 선주들이 여름휴가를 시작하는 6월 하순에 상선 수주가 몰리게 마련이며, 실제 삼성중공업도 5월부터 수주 실적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으나, 한화오션은 세간의 흥행에서 벗어나 조용하다시피 하다.이미 3년 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쌓아 놓아 수익성 위주로 선별 수주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과 한국형 차기 호위함(KDDX) 등 함정 수주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캐시카우인 상선 영업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2026-06-08
'젠슨 황 시구 효과' 두산, AI 기업 전환 속도낸다
두산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으로 꼽히며, 중공업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이미지 전환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젠슨 황 CEO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경기 관람 및 시구 시타 회동이라는 상징적인 이벤트를 마련한 두산은 엔비디아와 피지컬AI, 로보틱스, AI팩토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양사 간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8일 그룹 측에 따르면, 엔비디아와의 협력 분야는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두산의 핵심사업 전반에 걸쳐 확대 진행한다. 지능형 로보틱스, 에너지 솔루션, 고성능 전자소재 등 두산의 핵심사업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삼양그룹 줌인] 日기업 3877억 '빅딜'…영업이익률 10%·부채비율 40%대, '소다아로마틱'의 값어치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삼양사가 1915년 설립된 일본 향료·아로마케미칼 생산업체 소다아로마틱(Soda Aromatic) 지분 100%를 3877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그룹 매출의 76.5%를 혼자 책임지는 삼양사가 내린 '통큰' 결단으로 풀이된다. 순자산의 2배 웃돈을 얹은 인수가가 비싸 보일 수 있으나 영업이익률 10.4%에 부채비율 40.9%의 소다아로마틱 재무 체력이 그 값어치를 뒷받침한다. 인수 후 갚아야 할 실질 빚은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지만 보유 자산이 총 자금소요의 2.3배에 달해 재무 충격은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양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를 최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8
[HMM50년 돌아보기-67] 벌크선 장기운송계약 신규 확보
컨테이너 운송 계약은 개별 화주와 1년 단위로 운임을 정해 변동이 크지만 벌크사업은 장기운송계약이 많아 상대적으로 시황의 영향을 덜 받는다. 실제 2023년 선복량 공급 과잉으로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2024년 초 홍해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운임이 다시 급상승했다. 자연히 HMM의 실적은 급등락을 되풀이했다.2022년 이후 HMM은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벌크사업의 비중을 늘리고자 노력했다. 이에 힘입어 HMM의 전체 매출 가운데 벌크사업의 비중은 2021년 5.0% 수준에서 2023년 14.8%로 높아졌다.화물의 종류는 석탄·소금 등으로 다양했지만 대체로 1~2년 단위의 계약이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을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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