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츨 19조1410억 원·순이익 3800억 원…3분기 연속 개선
철강 등 트리플코어 핵심 사업 수익성 상호보완체제 효과
리튬가격 하락·동절기 생산량 감소 등 이차전지소재부문 약세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부문 견이익 지속, 인프라 이익 증가

포스코홀딩스는 2일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은 19조 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 순이익 3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9%, 영업이익은 47.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9%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트리플코어 전략에 따른 산업(철강), 전략(이차전지소재), 에너지(LNG)자원 등 핵심사업들이 수익성을 상호 보완하며 유가 상승과 미 국채 금리 급등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하는 등 3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는 포스코그룹이 올해 중장기 성장방향으로서 ‘트리플코어’ 전략을 수립해 그룹의 안정적 수익기반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원료 단가 상승에도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만에 4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해 그룹 전체 수익성을 견인했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사업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생산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포스코이앤씨 수주 증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7월 발표한 자원 중심의 트리플코어 전략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사업부문별 핵심 과제를 완수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했다. 산업자원인 철강부문에서는 올해 9월 광양제철소에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강판인 8CGL을 착공해 자동차용 철강 소재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전략자원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삼원계 양극재 설비를 리튬인산철(LFP) 체제로 전환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2만5000t 규모의 2공장을 준공했으며 램프업이 마무리되는 2027년 하반기부터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자원 부문에서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코드(Chord)가 보유한 셰일가스 자산 지분 10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환산 기준 연간 약 100만t 규모의 생산 물량을 확보하며 수익구조를 강화했다. 포스코그룹은 트리플코어 전략에 따라 수익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선제적인 현금 확보 노력과 원화강세 영향에 따라 순차입금을 4조3000억 원 감소시켰고, 부채비율을 6.7%p 낮추는 등 재무건전성도 강화했다고 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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