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반상, 대구권 상급병원 기반 ‘복수 브랜드 컨세션’ 출점 박차

박성동 기자

2026-10-26 16:05:00

본아이에프 외식 브랜드 결합...대구·경북 거점 의료기관 식음 환경 고도화
경북대병원점 3개사 결합 매장 연내 리뉴얼, 대구동산병원 신규 점포 확보 가시화

본우리반상 고대안암점/사진=본우리반상
본우리반상 고대안암점/사진=본우리반상
[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본아이에프의 솥밥·화로 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이 대구권 주요 상급병원을 발판으로 특수상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본우리반상을 주축으로 본아이에프가 보유한 대표 외식 브랜드를 함께 묶는 ‘복수 브랜드 컨세션’ 방식을 앞세워 수도권을 넘어 대구와 경상권 주요 거점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전개의 골자는 본우리반상을 중심 테넌트로 설정하고 지역 병원 상권 여건에 부합하도록 본아이에프의 타 외식 브랜드를 결합하는 특화 출점 방식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점에 추가 브랜드를 입점시켜 식음 선택지를 넓히거나 초기 진입 단계부터 복수 브랜드를 함께 구성하는 등 특수상권 개발 포맷을 유연하게 다듬었다.

현재 본우리반상은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내 기존 매장을 바탕으로 국탕류 전문 브랜드 ‘본가네국밥’과 일본식 라멘 브랜드 ‘멘지’를 추가 입점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확장 개점을 완료해 기존 단독 점포를 3개 브랜드가 결합된 복합 푸드 컨세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도 본우리반상을 포함한 본아이에프 산하 3개 외식 브랜드의 패키지 신규 입점을 동시에 타진 중이다. 경북대병원이 기운영 거점의 기능을 확장하는 모델이라면, 대구동산병원은 초기 공간 구획 단계부터 복수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신규 거점 개발 모델이다.

이처럼 본우리반상은 기입점 사이트의 효율 극대화와 신규 거점 개발을 병행하며 대구 지역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식음 사업권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모기업 본아이에프의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상권 여건에 최적화된 형태로 큐레이션한다는 점이 병원 컨세션 수주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출점 전략은 대형병원 이용객들의 다변화된 식사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급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현장 의료진, 교직원, 일반 내원객 등 체류 성격이 다양한 고객층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식사 가능 시간과 취향이 제각각인 만큼, 복수 브랜드 배치를 통해 폭넓은 식사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본우리반상 고대안암점/사진=본우리반상
본우리반상 고대안암점/사진=본우리반상

이를 위해 본우리반상은 시그니처 솥밥·화로 반상을 중심으로 본죽, 본죽&비빔밥, 본가네국밥, 멘지 등 본아이에프의 다양한 브랜드를 병원 환경에 알맞게 조합하고 있다. 한식 반상부터 부드러운 죽과 비빔밥, 든든한 탕류, 별미 라멘까지 식사 선택권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지역 병원 이용객에게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한편 본우리반상은 종합병원뿐 아니라 도심 오피스 타워, 대형 쇼핑몰, KTX 환승 역사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여러 특수상권에서 매장 관리 능력을 입증해왔다. 현장에서 다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독 매장 개설과 복합 컨세션 출점을 병행하며 특수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의 본아이에프 컨세션본부 본부장은 “본우리반상은 주요 병원과 오피스 등 까다로운 특수상권에서 안정적인 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성장 토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 단독 출점과 모기업 외식 브랜드를 결합한 복수 브랜드 컨세션을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통해 수도권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대구·경상권 주요 거점으로 진출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