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버추얼 러닝 이벤트 ‘런투게더’ 진행..."카카오맵 길찾기 대박"

서예현 기자

2026-09-04 09:52:23

자료=카카오 제공
자료=카카오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오는 10월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카카오프렌즈 런 2026'에 앞서, 9월 한 달간 '카카오프렌즈 런 버추얼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는 캠페인의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메인 이벤트인 ‘런투게더’를 개최한다.

‘런투게더’는 카카오맵 ‘친구위치’에 새롭게 추가된 ‘함께 달리기’ 기능을 활용해, 친구들과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며 함께 달리는 버추얼 러닝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5인의 런플루언서(러닝 전문 인플루언서)가 직접 추천한 러닝 코스를 따라 달리거나, 3km 이상 자신만의 자율 코스를 달린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런플루언서 코스는 러닝 고수들이 엄선한 도심 속 인기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달리면서 러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본 대회 사전 접수에서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마지막 참가권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런 2026’ 참가권 100매(총 50명, 1인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9월 11일 개인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맵 내 이벤트 공지 또는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ryan.seoul.ic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런투게더’ 이벤트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버추얼런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9월 14일에는 달리면서 기부에 동참하는 ‘같이가치 버추얼런’을, 9월 21일에는 러닝 경로로 프렌즈 캐릭터를 그리는 ‘프렌즈 캐릭터런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러닝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기록을 인증하는 버추얼런을 넘어, 카카오맵 ‘함께 달리기’ 기능으로 친구들과 연결되어 달리는 재미를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런플루언서들이 추천한 러닝 코스를 달리며, 카카오프렌즈 런의 분위기를 미리 즐기고 참가권의 행운까지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카카오맵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카카오맵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 수는 1만 4,8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1만 3,588건 대비1,233건 9% 증가했다.

카카오맵의 관심도 상승세는 여름 휴가철 및 이동량 급증,모빌리티 생태계 연계성 강화,로컬 콘텐츠 및 편의 기능 고도화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카카오맵 관심도 상승에 대해 "무더운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타 서비스 대비 압도적으로 정확한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와 지하철 혼잡도 기능 덕분에 낯선 여행지에서도 땀 흘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면서 "광고성 리뷰가 아닌 실제 방문자들의 솔직한 평점과 사진 후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패 없는 지역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데 카카오맵이 '최후의 보루'이자 필수 앱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카카오맵이 복잡한 도심이나 초행길에서도 도보 내비게이션의 3D 스카이뷰와 로드뷰 기능을 활용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어 '길치'들에게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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