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 핏2’, 제동력·핸들링·마일리지 등 핵심 성능 강화
![폭스바겐 폴로 [사진=한국타이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241008420426700ecbf9426b211234194253.jpg&nmt=23)
폴로는 1975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천만 대를 넘어선 폭스바겐의 대표 소형 해치백이다. 공간 활용성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앞세워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폴로의 특성에 맞춘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17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에스 핏2는 제동력과 핸들링, 승차감, 연비 효율 등을 균형 있게 확보해 차량 성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에스 핏2는 다양한 기후와 주행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개선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제동거리를 약 16% 줄였다. 또한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를 적용해 배수 성능을 높이고 빗길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구현했다.
아울러 최적화된 구조 설계를 통해 고온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하고, 주행 중 소음과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높였다.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도 약 15% 향상됐다.
이번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1991년 폭스바겐 멕시코 공장에 처음 OE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3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세단, SUV, 전기차 등 4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라우펜은 올해 4월 에스 핏2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 이후 스코다 뉴 옥타비아, 폭스바겐 골프, 세아트 이비자·아로나 등에 OE 공급을 확대해 왔다. 이번 폴로 공급을 통해 폭스바겐그룹 내 공급 차종을 추가하며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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