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와 함께 '밥메이트 테스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양측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20~40대 서울 시민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배민과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배민의 픽업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해왔으며, 누적 참여자는 약 14만명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외로움 고립 자가진단'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배달음식 주문 습관과 식사 방식, 일상생활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 자신의 식사 유형과 성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배민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픽업 쿠폰도 지급한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배민 애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배달 플랫폼의 연결성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와의 협력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 홍보에도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배민 서비스가 가진 연결성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6월 배달의민족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 배달의민족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6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053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5.01~31) 631건 대비 422건 66.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은 서울시와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협력사업을 비롯해 픽업 서비스 연계 이벤트, 사회공헌형 캠페인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할인 프로모션과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캠페인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쿠폰 정보 공유, 이벤트 참여 후기, 캠페인 소개 게시물이 증가했고, 앱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소비자 콘텐츠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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