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3개 체크카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11,171,641건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카드 체크카드가 브랜드평판지수 1,545,220을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15,528,133건) 대비 28.06%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7월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우체국, 카카오페이,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MG새마을금고, 신한카드 체크카드 순으로 집계됐다.
NH농협카드 체크카드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468,401, 미디어지수 391,480, 소통지수 338,311, 커뮤니티지수 347,028을 기록했다. 특히 참여지수 468,401이 4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브랜드 참여와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1,545,220은 지난 6월(2,577,838) 대비 40.06% 하락했으나, 전체 체크카드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체크카드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12.76% 하락, 브랜드이슈 7.64% 하락, 브랜드소통 40.58% 하락, 브랜드확산 27.24% 하락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가 크게 위축됐다.
특히 브랜드소통이 40.5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점은 소비자들의 체크카드 브랜드에 대한 쌍방향 소통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의 28.06% 감소와 맞물려 체크카드 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구창환 소장은 "7월 체크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NH농협카드 체크카드가 참여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난 점은 간편결제와 신용카드로의 소비 패턴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이어 "향후 소비자 소통 강화와 차별화된 혜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체크카드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ehdrhaqjdtn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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