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분석 1위... “커뮤니티 지표 강세”

임예린 기자

2026-06-15 08:21:36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하나은행이 2026년 6월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수협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수출입은행 등 12개 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21,678,922건을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이 브랜드평판지수 3,821,939를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19,791,692건) 대비 9.54%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623,643, 미디어지수 930,071, 소통지수 480,757, 커뮤니티지수 986,671, 사회공헌지수 304,293, ESG지수 239,852, CEO지수 256,651을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지수 986,671과 미디어지수 930,071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 이슈 확산과 언론 노출 양면에서 경쟁사를 앞섰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3,821,939는 지난 5월(2,904,926) 대비 31.57% 급등한 결과로, 전월 대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링크분석에서는 '출시하다, 확충하다, 투자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포용금융, 경영평가, 두나무'가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 키워드로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3.98%로 집계되며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사회공헌을 제외한 전 지표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12.07% 상승, 브랜드이슈 25.08% 상승, 브랜드소통 18.61% 상승, 브랜드확산 5.60% 상승, ESG평가 9.78% 상승, CEO평가 13.20% 상승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공헌은 18.49% 하락했다. 브랜드이슈가 25.08%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점은 은행 브랜드를 둘러싼 미디어 관심과 소비자 이슈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6월 은행 브랜드평판 순위는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수협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수출입은행 순으로 집계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소통량, 커뮤니티 확산도, 사회공헌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채널 평가,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반영해 정성적 평가를 강화했다. 디지털 금융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은행 브랜드의 포용금융과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CEO 신뢰도와 사회공헌 활동이 브랜드 평판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6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하나은행(대표 이호성)이 커뮤니티·미디어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1.57% 급등해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이슈·브랜드소통·ESG평가·CEO평가가 동반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이 은행의 포용금융과 ESG 경영, 최고경영자 활동을 브랜드 신뢰도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신호로, 향후 사회공헌 활동 강화와 소비자 소통 전략의 내실화가 은행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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