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오는 17일까지 ‘베이비&키즈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 필수품을 중심으로 약 8000개 상품이 마련됐으며 참여 브랜드는 80여 개에 달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팸퍼스, 하기스, 페넬로페, 베베숲, 일동후디스 등이 참여한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부가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쿠팡은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를 통해 육아용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육아용품은 반복 구매 빈도가 높고 긴급 수요가 많은 만큼, 빠른 배송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카테고리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식품·생필품에 이어 육아용품까지 생활밀착형 소비 영역을 넓히며 충성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자녀를 둔 가구는 반복 구매율이 높아 장기 고객 확보에 유리한 핵심 소비층으로 평가된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쿠팡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4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27만30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4.01~04.30) 24만 1287건 대비 3만1755건 13.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배달 무료화와 로켓배송 모델의 견고함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입증하려 했던 격변의 시기를 보냈으며, 이것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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