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 변경…5월 법적절차 마무리

채명석 기사

2026-05-08 11:14:24

8일 임시 주총서 안건 가결

HMM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8호선 ‘HMM 헬싱키호’가 컨테이너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항구 안벽에 접안해 있다. 사진= HMM
HMM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8호선 ‘HMM 헬싱키호’가 컨테이너 화물을 하역하기 위해 항구 안벽에 접안해 있다. 사진= HMM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HMM은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 3월 30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날 가결로 인해 본점 소재지는 부산으로 변경됐다. HMM은 본점 소재지 변경의 후속 조치로, 이달 내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HMM노사는 지난달 30일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한 후에는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적으로 이전한 뒤, 노사가 회사의 이익 및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세부 방식에 대한 교섭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 내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HMM은 나무호 화재를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사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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