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상권 커지는 신도시...가족형 외식 브랜드 출점 확대

최용선 기자

2026-05-08 10:05:47

들밥차반, 인천 루윈시티에 대형 매장 출점

사진=들밥차반
사진=들밥차반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인천 루원시티를 중심으로 가족형 외식 브랜드들의 출점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입주와 복합행정타운 조성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신도시 상권 선점 경쟁이 복격화 되고 있다.

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룸 한정식 브랜드 ‘들밥차반’은 오는 6월 인천 서구 루원시티 일대에 신규 매장 ‘루원시티 가정점’을 오픈한다. 매장 규모는 약 250평 수준으로, 가족 단위 외식과 단체 모임 수요를 고려한 룸 중심 구조로 조성된다.

루원시티는 최근 인천 서구 핵심 주거지역 가운데 하나로 루원복합청사를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생활형 상권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가족형 매장 출점이 늘어나는 추세다. 고물가 영향으로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외식과 모임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접근성이 좋은 지역 중심 상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들밥차반 루원시티 가정점 역시 가족 외식 수요에 맞춰 독립형 룸과 대형 좌석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브랜드 측은 원목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전통 한정식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로는 제철 해산물과 육류를 함께 구성한 ‘황금어장 모둠구이 시즌3’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한상차림 형태를 강화해 가족 단위 고객과 모임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루원시티를 포함한 수도권 신도시 상권 경쟁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입주가 이어지는 지역일수록 외식·카페·생활밀착형 브랜드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는 초기 상권 형성 단계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형 매장 중심 선점 경쟁이 활발하다”며 “특히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한정식이나 패밀리 외식 브랜드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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