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월부터 바닥분수·음악분수 본격 운영..."도심 곳곳 물놀이 명소 마련"

박경호 기자

2026-04-30 08:06:55

고천암 바닥분수 (사진제공=해남군)
고천암 바닥분수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초여름 더위에 대비해 다음달부터 지역 내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황산면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내 바닥분수다. 오는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토·일요일 가동된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등 공휴일에도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하루 세 차례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2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저수조 청소와 용수 교체 등 시설 정비를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군은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놀이터와 피크닉장, 꽃밭,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관찰시설 등을 갖춘 가족형 휴식 공간으로, 여름철 대표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민광장 음악분수도 5월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음악과 조명, 분수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형 시설로,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후 8시 2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7~8월에는 어린이 물놀이를 위해 낮 시간대 운영 횟수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군은 계절 분위기에 맞춘 음악 콘텐츠를 편성하고 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과 야외 놀이터 바닥분수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박물관 본관 앞 체험장은 3세부터 13세까지 이용 가능하며, 종합놀이대와 바닥분수 시설을 활용한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