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성폭력 피해 지원 300만원으로 상향

박경호 기자

2026-03-26 23:16:47

해남군청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청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넓히고 지원 금액을 높이며 군민 보호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를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해당 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발생한 후유장해와 상해 등에 대해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오는 4월 갱신을 통해 보장 항목과 지원 수준도 확대된다. 올해부터 보장 항목은 기존 40개에서 43개로 늘어나며, 성별영향평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성폭력 피해 보장금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이번 개편이 군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8억 7,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안전사고 피해 주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사고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보장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안전보험 관련 문의는 농협손해보험 또는 해남군 안전교통과 안전총괄팀으로 하면 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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