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생활랩은 액상 위주의 기존 생활용품 구조에서 발생하는 계량 편차, 용기 및 포장 부담, 보관·운송 비효율성에 주목해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타블렛 제형 중심으로 재설계해온 제조사다.
이번에 선보인 해당 타블렛 샴푸 제품은 고체 타블렛 형태로 제작돼 1회 사용 기준으로 정량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샴푸는 물론 바디워시, 핸드워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숙박시설, 공용 샤워 공간 등 반복 사용 환경에서 제품 종류를 줄이고 관리 포인트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다.
와이생활랩 관계자는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현장에서의 관리 효율과 운영 단순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다수 인원이 반복 사용하는 환경일수록 정량 사용과 관리 편의성이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와이생활랩은 앞서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점에 새롭게 선보인 식품관 트웰브(TWELVE)에 텀블러 세정용 타블렛 제품 ‘트웰브 텀블러 클린 탭’을 제조·공급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다회 사용 용기 세정 환경에 맞춰 정량 사용이 가능하고, 잔여 세제 관리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납품 이력은 와이생활랩이 단순 브랜드 운영을 넘어, B2B 유통 환경과 리테일 기준을 고려한 제형 설계 및 생산 역량을 갖춘 제조사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와이생활랩의 타블렛 제형 제품은 ▲액상 대비 보관·운송 효율 개선 ▲정량 사용을 통한 소모량 예측 가능 ▲용기 사용 감소에 따른 관리 부담 완화 등의 강점을 갖는다.
와이생활랩은 타블렛 샴푸를 시작으로 식기세척기 세제,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제형 적용 범위를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며, B2B 환경에 적합한 OEM·ODM 협업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와이생활랩 관계자는 “타블렛 제형은 단순히 형태를 바꾼 제품이 아니라, 사용과 관리 방식을 함께 바꾸는 구조적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사용 환경에 맞는 제형 설계를 중심으로 생활용품의 기본 구조를 재정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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