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막과 북극 등 극한 환경에서 유래한 원료를 활용한 K-뷰티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사막소금 팩 클렌저, 아가베 선인장 수분 사막 앰플, 북극 바이옴 히알루론 토너·세럼 라인 등 보습과 피부 장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고온,건조한 기후 환경을 가진 중동 시장에 적합한 라인업을 소개했다.
트리앤씨가 극한 환경 원료에 주목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농장 재배 식물과 자라는 조건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온도와 수분이 일정하게 관리되는 농장 식물과 달리, 사막이나 극지방의 식물과 미생물은 강한 건조와 큰 일교차, 자외선 등 외부 자극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며 생존해 왔다. 트리앤씨는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 온 원료의 특성을 피부 보습과 보호 관점에서 해석해 K-뷰티 스킨케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트리엔씨 부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중동 지역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제품 소개와 함께 국가별 유통 구조와 공급 방식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고온·건조한 환경에서의 스킨케어 니즈와 제품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트리앤씨는 오프라인 전시 활동과 함께 중동 지역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 중동 입점을 완료하고, UAE를 중심으로 중동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현지 유통 파트너십과 온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하는 시장 접근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중동 지역에서는 K-드라마와 K-팝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드라마와 음악을 통해 형성된 한국 뷰티 이미지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성분과 콘셉트를 중시하는 K-뷰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트리앤씨는 뷰티월드 오사카(Beautyworld Japan Osaka),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Hong Kong), 코스모프포르 인디아 뭄바이)Cosmoprof India Mumbai) 등 주요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트리앤씨 관계자는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는 중동 시장의 유통 환경과 바이어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극한 환경 원료를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콘셉트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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