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바이오사이언스,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 ‘Tissue-Tek AutoTEC a120’ 전시

이태영 기자

2025-11-11 10:20:10

사쿠라 파인텍 ‘SMART Automation’ 장비 시연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KSP 2025)에서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JW바이오사이언스 부스에서 ‘Tissue-Tek AutoTEC a120’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 JW바이오사이언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KSP 2025)에서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JW바이오사이언스 부스에서 ‘Tissue-Tek AutoTEC a120’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 JW바이오사이언스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달 30~3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KSP 2025)에서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issue-Tek AutoTEC a120은 전자동 연속 포매(embedding)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소모품(Paraform Cassette)을 통해 조직 샘플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 가능하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 기간 JW바이오사이언스는 관람객이 Tissue-Tek AutoTEC a120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또 제조사인 사쿠라 파인텍(Sakura Finetek) 임직원과 함께 Tissue-Tek AutoTEC a120을 포함한 ‘SMART Automation’ 장비를 소개하며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병리 진단 분야 자동화 수요에 대응해 관련 장비 포트폴리오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KSP 2025에서 선보인 Tissue-Tek AutoTEC a120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포매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제거해 진단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며, “표준화된 블록 제작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검사실 환경과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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