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파인텍 ‘SMART Automation’ 장비 시연

Tissue-Tek AutoTEC a120은 전자동 연속 포매(embedding)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소모품(Paraform Cassette)을 통해 조직 샘플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 가능하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 기간 JW바이오사이언스는 관람객이 Tissue-Tek AutoTEC a120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병리 진단 분야 자동화 수요에 대응해 관련 장비 포트폴리오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KSP 2025에서 선보인 Tissue-Tek AutoTEC a120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포매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제거해 진단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며, “표준화된 블록 제작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검사실 환경과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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