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발표한 코웨이의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0% 성장한 7402억원을 달성했다. 이 실적은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3종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한 8~9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하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상승한 3521억원을,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575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41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환경가전 주력 제품군의 높은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비렉스(BEREX) 침대·안마의자 등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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