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60만개 확대 예정

제품 패키지에 한국 전통의상을 입힌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케데헌’ 속 ‘더피’ 모티브가 된 ‘호작도’와 8가지 문화유산을 담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 올해 3분기까지 비쵸비 매출은 2023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서울역·명동 등 관광상권 중심으로 선보인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가 판매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해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생산 물량도 60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아시안마트와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K컬처를 입힌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선보여 첫 물꼬를 트고 향후 유통 채널과 판매 국가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가 방한 외국인이 꼽은 최애 과자인 만큼 우리나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K스낵 우수성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