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코틀랜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하이랜드 치프’ 국내 출시

이태영 기자

2025-11-05 10:30:41

2종 출시…기존 위스키 라인업 강화

하이트진로가 국내 출시하는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 이미지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내 출시하는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 이미지 ⓒ 하이트진로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원료 위스키만으로 된 싱글 몰트 위스키와 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외 곡물 원료의 위스키만으로 된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해 만든 것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자유와 용기를 상징하고 자연의 청량함과 스코틀랜드 정취를 담았다.

바닐라 향과 과일향,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하이랜드 공기를 머금은 듯한 끝맛을 선사하며,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의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스카치 위스키는 영국 북부에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다.

산악지대 물로 증류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피트(peat) 향과 바닐라 크림,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

끝맛은 꿀과 버터 여운이 지속되며 향신료 향과 맛이 나며,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두 제품은 자연환경이 자랑인 하이랜드 지역 특유 청정 수원과 장인정신으로 빚어 정통 스코틀랜드 위스키 풍미를 담은 브랜드”라며, “향과 밸런스를 통해 하이랜드 정신과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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