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2개 지역 매장 오픈

이태영 기자

2025-11-05 09:49:16

카페형 대형·배달형 중소형 매장 병행 운영

BBQ가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인디언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과 ‘BBQ 그린빌점’을 오픈했다. ⓒ BBQ
BBQ가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인디언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과 ‘BBQ 그린빌점’을 오픈했다. ⓒ BBQ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BBQ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인디언랜드(Indian Land)와 그린빌(Greenville) 지역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bb.q Chicken Indian Land)’과 ‘BBQ 그린빌점(bb.q Chicken Greenville)’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무대를 넓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미국 남동부 주며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5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9만 명 이상 늘어나며 전국 10위권 인구 유입을 기록했다.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39.66㎡(약 12평), 12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노스 캐롤라이나 경계 지역에 위치해 양 지역 소비자 모두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다.

메뉴는 시그니처 ‘골든 오리지널’, ‘시크릿소스 치킨’, ‘허니갈릭’ 등 BBQ 메뉴와 함께 ‘치즐링 프라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메뉴를 구성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 중심 매장으로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밀집한 지역 상권에 위치한다.

치킨 메뉴 외에도 ‘치킨볶음밥’, ‘로제떡볶이’ 등 K-푸드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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