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대표, 근원적 경쟁력 회복과 AI 시대 선도 의지 강조

이날 기념식은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전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그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라는 저력으로 새롭고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자"라고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부회장은 끝으로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며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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