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행복대상은 사회상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국민의 행복을 위한 연구와 창작, 안전한 사회, 통합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시상부문을 개편했으며, 각 부문의 첫 번째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연구·창의 부문 수상자는 정영선(84) 조경설계 서안 대표가 선정됐다. 정 대표는 한국 최초의 여성 조경 국토개발기술사로써 한국 조경의 철학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 연구해왔다. 그의 작품인 선유도공원, 올림픽공원, 경춘선숲길은 자연 생태 복원과 도시 재생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조경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꼽힌다. 최근에는 문화예술 및 사회에 기여한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3년 조경 분야 노벨상인 제프리 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사회·안전 부문 수상자는 디지털 성착취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조승노(52)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이 선정됐다. 조 팀장은 26년간 재직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피해자 및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데 헌신해왔다. 또한,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수사 시 美 연방수사기관의 국제 공조를 이끌어 첨단 사이버 수사를 선도했으며, 사회에 깊게 침투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데 노력했다.
통합·포용 부문 수상자는 임정택(41)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가 선정됐다. 임 대표는 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창출해왔다. 그가 운영하는 카페 '히즈빈스'는 전국 38개 지점, 168명 이상의 장애인들을 고용했다. 삼성행복대상은 "공적 지원없이 자립적으로 운영가능한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 과정은 국내 각계 기관과 단체, 전문 인사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청소년 각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일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9월 삼성생명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1515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포스팅 수는 2025년 8월 1만9636건에 비해 1879건, 9.57%나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삼성 골든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2025년 9월 삼성생명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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